증편(기주떡) 일명 술빵
건강식으로 찌는 증편(기주떡)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겠습니다.
여름 떡이지만 겨울에 만들어 간식으로 먹으면 좋겠죠!
증편이란?
여름에 먹는 떡의 하나. 맵쌀 가루를, 막걸리를 조금 탄 물로 묽게 반죽하여 더운 방에서 부풀려 밤, 대추, 잣, 따위의 고명을 얹고 찜기에 넣어 찐다.
《재료》
멥쌀 1kg, 막걸리 250g, 소금 10g, 설탕 200g, 물 250g
- 맵쌀은 하룻밤 담가서 불린다.(짧은 시간 맵쌀을 불리면 빨리 굳는다.)
- 소쿠리에 밭쳐 물기 빼고 30분 후에 빻는다.
- 재료 준비는 아주 간단합니다.
《만드는 법》
1. 맵쌀 가루를 곱게 채친다. (2회 정도 곱게 내린다. 여러 번 내리면 공기층이 많아 더 좋아요.)
-여러 번 내리면 번거로움은 있으나 증편은 부드럽겠죠
2. 2차 발효한다.
3. 용기에 담고 오븐 온도 50˚c에서 용기의 70% 되면 김 오른 찜기에 25분 찌고 10분쯤 뜸 들여서 완성한다.
* 1차 발효(오븐 50˚c에 4~5시간 소요)
- 1차 발효는 3시간 후 공기 들어가게 저어 준다. 2시간 후 다시 저어 준다.
* 2차 발효(2배로 부풀어 오르면 주걱으로 저어 공기를 빼주고 다시 발효한다.)
- 오븐 50˚c -2시간
- 색감 내기는 3차 발효되기 전에 2차에서 가루를 넣는다.(아주 조금 넣어야 해요)
- 담고 나서 반죽이 담긴 그릇을 톡톡 치면서 공기층을 빼준다.
* 3차 발효 (용기에 70% 담고 오븐 온도 50˚c에서 용기가 100% 상태가 되면 김 오른 찜기에서 25분 찐다.)
4. 종이컵에 반죽을 담았습니다.
- 냄비에 물은 7~8분 붇고 팔팔 끓어 오르면 찜기를 올려서 찝니다.
- 센 불로 김이 난 후부터 25분 정도 찌고, 약 10분 정도 뜸 들인다.
- 증편 위에 고명으로는 석이버섯채, 흑임자, 맨드라미, 대추 꽃(고명은 가운데 딱 하나 올리면 좋아요.) 등이 있습니다.
집에서 만들어 먹으니 방부제를 넣지 않는 전통떡이 되겠죠!
조리 방법은 간단하지만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즐길 수 있습니다.
집에서 간단하게 만들어서 가족과 함께 즐겨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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